회고 가이드라인
— 김욱영
회고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답은 없어요. 하지만, 처음에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거나 막막하신 분들이 계실 거예요.
간단한 예시와 여러 회고 양식들을 소개드릴게요.
핵심은 돌아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 성장에 대한 생각을 담은 글이라는 것입니다.
1.
자유양식
- 사건, 나의 느낀 점, 앞으로의 방향을 자유롭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2.
4L
4L 양식은 Liked, Learned, Lacked, Longed for
네 가지로 구성된 회고 방법이에요
감정적인 요소보다는 사실적인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 Liked : 좋았던 점
- Learned : 배운 점
- Lacked : 부족했던 점
- Longed for : 바라는 점
3.
4F
4F는 짧고 간단하게 회고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여기에 피드백을 추가하면 5F가 됩니다
처음에는 4번까지만 적고, 다른분들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아서 5F를 완성해보세요!
- Facts(사실): 한 일의 사실적인 내용을 정리합니다.
- Feelings(느낌): 한 일에 대한 느낌과 감정을 정리합니다.
- Findings(배운점): 한 일에 대해 배운 점을 정리합니다.
- Future Actions(향후 행동):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계획을 세웁니다.
—
- Feedback(피드백): 회고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합니다.
4.
KPT
KPT는 Keep – Problem – Try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회고 양식이에요
- Keep : 좋았던 점, 계속 유지할 점
- Problem : 아쉬웠던 점을 바탕으로, 과정부터 결과에 이르기 까지 문제였거나 개선되야할 점
- Try :앞서 이야기한 해결할 문제들의 원인을 파악하여 앞으로 시도해볼 만한 사항
?
여기서 Try는 다음 회고에서 판별이 가능한, 끝나자마자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작성하면 좋아요.
5.
YWT
일본 도요타에서 배운 것을 요약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한 짧고 간단한 방식이라고 해요
YWT는 한 일(やったこと), 배운 것(わかったこと), 앞으로 할일(つぎにやること)의 약어라고 합니다
- 한 일 : 일하면서 명확히 알게 되었거나 이해한 부분을 정리해요
- 배운 것 : 배운 점과 시사점을 적어요
- 앞으로 할 일 : 응용하여 배운 것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지 적어요
6.
AAR
AAR은 After Action Review
의 약어로, 미 육군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해요
일하는 중간에도 적용할 수 있어 유연하고 편한 방법이에요
- 초기 목표 : 의도한 결과는 무엇이었나요?
- 현실 : 실제 어떤 일들이 일어났나요?
- 배운 점들 : 초기 목표와 현실의 차이는 왜 발생되었나요?
- 목적 : 지속 · 개선할 것은 무엇이고 포기할 것은 무엇인가요? 무엇을 배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