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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업무에서 창의성을 만드는 방법

김욱영

반복과 창의성은 공존하기 힘든 단어이다. 일반적으로 창의성을 찾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을 비틀어내야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 반복 업무에서도 창의성을 만들 수 있다. Scott Sonenshein 교수는 일상(Routine)에서 창의성(Creativity)을 만드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1. 가이드라인을 지키되 해석을 존중한다.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도 그것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해결방식이 나오게 된다. 제약 속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첨가하는 것이 창의성의 원천이다.

가이드라인을 해석한 방식은 각 부서 별로 구분되게 되고, 부서 별 독창적인 방식이 발생한다.

2. 다른 부서와의 피드백

다른 부서와의 만남을 통해 노하우를 소통하고 다른 부서가 해석한 방식을 보면서, 해석방식이 어떻게 다른지를 확인할 기회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것이 일상적 방식이고 어떠한 것이 창의적 방식인지를 알게 된다.

3. 다른 회사와의 비교

다른 회사와의 비교를 통해, 일상적 행동과 창의적 행동을 다시 한번 비교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회사 내부의 통일성은 강화되고, 다른 회사가 하고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드려 창의적 활동을 촉진하게 된다.

일상에서 창의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약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며, 이것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하는 방식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피드백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문헌 : Sonenshein, S. (2016). Routines and creativity: From dualism to duality. Organization Science, 27(3), 739-758.